U.KNOU 캠퍼스

5강. 듣기:어떻게 들을 것인가 /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명동팬더 2021. 2. 13. 17:23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듣기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핵심 요소이다. 스피치커뮤니케이션은 듣기에서 출발하는 것이기에 잘 듣기는 커뮤니케이션의 효율성을 높이는 지름길이다. 스피치커뮤니케이션의 기초인 듣기의 과정을 소개하고, 적극적 듣기와 소극적 듣기의 차이를 구분하여 살펴본다. 또한 다양한 피드백의 특징, 듣기를 저해하는 요인인 잡음에 대해 알아본다. 잡음을 제거할 때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강의 정보
강의 김영임
강의 분량 40m29

 

강의 목차

1. 듣기의 중요성

2. 잘 듣기

3. 듣기와 피드백 관계

4. 듣기를 방해하는 요인

 


 

나의 노트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로 현대인은 과도한 연결 상태이다. 말하는 시간보다 듣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 그럼 잘 듣는 것은 무엇인가? 커뮤니케이션시 '잘 듣는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듣는 것, 더 나아가 감정이입이 되어 듣는 것이다. 그런 듣기는 상대와 똑같은 감정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상대의 감정을 인정하고 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강의 정리

잘 듣기(listening)는 청각적 자극을 수신해서 해석하는 과정이다. 들은 소리를 해석하거나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서 두뇌를 이용하는 단계를 거치는 것이다. 반면, 단순 듣기(hearing)는 소리를 수신하는 행위자체를 가리킨다. 잘 듣기의 한 형태는 적극적 듣기이다. 상대방의 표현에 따라 움직이고 반응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다. 감정이입 차원의 듣기는 적극적으로 듣기에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과 노력이 추가된 형태이다. 피드백이란 듣는 상대방의 반응으로 말한 사람에게 되돌려져진다. 피드백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커뮤니케이션을 조절하고 오해 발생의 가능성을 줄여간다. 피드백은 평가차원의 피드백, 해석 차원의 피드백, 지지 차원의 피드백, 탐사 차원의 피드백, 이해 차원의 피드백으로 구분되고 이해차원 피드백이 이상적이다. 잡음(noise)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개입하는 외적·내적 장애 요인으로 듣기를 방해한다. 물리적 잡음, 정신적 잡음, 내용적 잡음, 의미적 잡음 등으로 구분한다. 이 밖에 개인의 특성에 해당되는 자기중심적 사고, 자기방어적 성향, 경험적 우월성과 타인에 대한 선입견 등이 듣기를 방해하는 요인이다. 이와 같은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듣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