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 스크립트

Why you procrastinate even when it feels bad

명동팬더 2023. 10. 29. 16:52

일 하기 싫어

 

스크립크 번역

 

오늘도 미룬다

지금은 오후 5시이고 당신은 지금 막 미루어 왔던 과제가 내일까지라는 것이 기억났습니다. 이제 정말 집중해야 할 때죠. 컴퓨터를 켜고 그리고… 휴대전화를 확인합니다. 어쩌면 구독한 유튜브 채널도 확인해야 하고요. 아니, 저녁 먼저 먹어야 할 겁니다. 당신은 원래 요리하는 걸 좋아하죠. 오늘은 요리하는 내내 과제 생각에 괴로울 순 있겠지만요. 그리고 보니 꽤 늦은 시간이군요! 그냥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게 어떨까요? 이것이 바로 미루기 사이클입니다. 우리가 모두 이 과정을 겪어봤죠. 우리는 미루는 게 나쁜 걸 알면서도 대체 왜 계속 미루게 되는 걸까요?

 

미루기는 보호 작용?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무언가를 미루는 것이 항상 미루는 것은 아닙니다. 책임감 있는 시간 관리를 위해서는 어떤 작업이 중요하고 어떤 작업이 미룰 수 있는지 결정해야 합니다. 미룬다는 것은 해야만 하는데도 그 일을 피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이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을 알면서도요. 당연히 자신에게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을 미루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그런데 모순되게도, 미루는 것은 몸이 우리를 지키려고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위협이라고 느끼는 일을 피하는 것이죠.

 

스트레스를 받아서 미룬다

과제를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당신의 뇌는 그것을 위협의 사인으로 받아들입니다. 편도체에 있는 뉴런들은 감정을 처리하고 위협을 식별합니다. 그리고 공포 반응을 일으키는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죠. 이런 스트레스성 공포 상태는 전두엽 피질의 충동을 강화하는데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지고 장기적 생각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러한 투쟁-도피-경직 반응 상황에서 당신이 위협을 다루기 위해 선택한 것은 덜 스트레스 받는 일을 하며 위협을 피하는 것입니다. 이런 반응은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죠. 그냥 마감 날짜일 뿐이니까요. 곰한테 공격당하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일을 가장 미루고 싶어 합니다. 공포, 무력함, 불안 같은 감정들이요.

 

감정 조절이 안되서 미룬다

자주 미루는 대학생들을 바탕으로 한 연구가 밝혀낸 바에 따르면 본인이 힘들거나 스트레스받는다고 생각한 일을 미룰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일의 난이도에 매긴 별점은 일을 미루는 동안 더 증가하죠. 한 실험에서, 학생들에게 하루 종일 공부할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공부하는 동안, 대부분 학생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미루는 동안에는 공부를 상기해 주는 것이 매우 스트레스받는다고 대답했습니다. 시작하기 더 어렵게 만든다고요. 우리가 무언가를 미루는 이유는 부정적인 감정 때문이라서 그렇습니다. 일부는 그것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낮은 자존감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이 더 미루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그들의 시간 관리 능력과는 상관없이 말입니다.

 

너무 신경이 쓰여서 미룬다

하지만 미루는 사람들이 게으르다는 것은 흔한 오해입니다. 게으름은 에너지가 없고 무관심한 상태입니다. 당신이 게으르다고 느낄 땐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겠죠. 쓸데없는 일을 하며 주의를 흩트려 놓는 것이 아니고요. 사실, 대부분 사람이 미루는 이유는 그들이 너무 신경 쓰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대체로 실패에 대한 강한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이 한 일이 기대에 못 미칠까 봐 일을 미루는 것입니다.

 

자신을 잘 타일러야

미루기의 이유가 무엇이든 결과는 대부분 같습니다. 자주 미루는 사람들은 불안과 우울에 시달릴 확률이 높습니다. 계속 창피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높은 스트레스와 스트레스성 신체화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악인 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미루기가 우리를 다치게 해도 지금 당장은 우리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미루기로 대처하도록 강화하는 부작용을 낳지요.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미루기 사이클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통념적으로, 우리는 자주 미루는 사람이라면 규칙을 만들어 엄격하게 시간 관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연구자들은 정확히 반대로 얘기합니다. 본인에게 너무 엄격하면 부정적인 감정을 더 할 수 있고 일의 위협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됩니다. 이 스트레스 반응을 줄이려면 먼저 이 부정적인 감정들을 줄여야 합니다. 몇 개의 간단한 전략이 있습니다. 업무를 작게 쪼갠다거나 왜 그 일이 스트레스를 주는지 종이에 적어 보며 무의식적인 걱정을 찾아내 보는 것입니다. 가까이에 있는 방해물을 제거하는 것도 충동적 미루기를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기 연민을 갖고 자신을 용서하며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스트레스와 미루기의 순환을 지속시키는 문화는 장기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영상 스크립트 발췌 다수

#DeepL 번역 다수

 

 


원문 링크

Why you procrastinate even when it feels bad
Why you procrastinate even when it feels b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