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포털 중심 인터넷신문에서 SNS 직접소통시대의 참여형 미디어를 거쳐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수직적 소통에서 수평적 직접소통, 나아가 가상화폐 보상이 이뤄지는 블록체인 기반 소통으로 진화하고 있다. 채널 환경마다 뉴스를 작성하는 스타일과 방식도 디지털 스토리텔링에서 스마트 스토리텔링으로 급속히 변하고 있다.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른 뉴스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해하고 각각의 플랫폼에서 뉴스 스토리텔링 실습을 통해 앞으로의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역량을 연마한다.
강의 정보
강의 공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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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미디어를 우회해서 모두가 미디어가 되는 사회 현상을 살펴보고 여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이해한다.
강의 목차
1. SNS 시대, 모두가 미디어가 될 수 있다.
2. 매스미디어를 우회하는 현상
1.
시대는 빠르게 SNS 시대로 변했다. 원더걸스의 미국진출 결과는 생각보다 미미했다. 빅뱅 , 싸이의 '강남 스타일'은 예상치 못했던 성과를 얻었다. 차이는 진출 방식에 있다. 빅뱅과 싸이는 SNS와 유튜브를 통한 입소문 방식이었고 원더걸스는 공연과 지방 방송 출연을 통해 중앙 방송 진출을 노리는 전통적인 방법이었다. 결과의 차이는 생각보다 컸다. 원더걸스는 잘못한 것이 없다. 시대가 급작스럽게 SNS 시대로 변했을 뿐이다.
싸이 '강남스타일' 글로벌 확산 경로
8월 9일 현재 유튜브 싸이 채널의 총 동영상 조회수 3366만건. 이 가운데 강남스타일의 조회수는 60%인 2000만건. 시쳇말로 가히 '초대박'이라 할 만하다. 지난해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
www.venturesquare.net
2.
SNS 직접 대응은 언론을 통한 전파보다 왜곡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연예인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결혼 전 둘의 관계에 대한 소문이 퍼졌다. 이후 그들은 SNS에 관련 내용을 직접 포스팅하여 둘 사이의 루머들을 해명했다. 기자회견, 언론사를 통한 대응 등 그동안 루머에 대응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SNS에 직접 포스팅하는 방식으로 첫 해명을 했다. 당시 새로운 대응이었던 이 방식은 현재는 상식이 되었다.
전봉열 학생의 이야기도 왜 언론을 우회하여 직접 소통할 필요가 있는지를 보여준다. 2014년 수능 자연계열 만점자인 그는 수능 고득점이후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자신의 이야기가 과장, 왜곡되어 있다며 SNS를 통해 직접 해명했다.
자연계 수능만점자 전봉열…`가난한 집안 출신? 사교육 받았다`
`자연계 수능만점자`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자연계열 유일 만점자로 알려진 전봉열 군이 자신을 `가난한 집안 출신`이라고 보도한 기사가 과장됐다고 솔
news.zum.com
그 결과 이제 우리는 뉴스보다 당사자의 발표 원문을 원한다.
※ 카운터 프레이밍 현상, SNS의 직접 소통으로 언론사가 자체 프레임을 통해 뉴스를 보도해도 그 프레임과 전혀 다른 프레임이 수없이 생겨나서 확산되는 현상. (공훈의 교수가 강의에서 설명하나 웹 검색으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찾지 못함. 학계에 정착된 용어는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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