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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NOU 캠퍼스

1)거시경제학들어가기/기초거시경제

by 명동팬더 2021.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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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거시경제론

 

강의정보

이 장과 다음 장으로 구성된 제1편에서는 본격적으로 거시경제학 이론을 학습하기에 앞서 거시경제학의 분석대상과 의의, 과제, 방법, 관점 등을 개관한다. 먼저 이 장에서는 거시경제학의 분석대상인 국민경제에서 소득의 순환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를 국민소득 3면등가의 원리를 통해 살펴본 후, 이를 바탕으로 국민소득의 균형조건을 도출한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거시경제변수인 국민소득의 측정방법에 대해 GDP와 GNI를 중심으로 학습한다. 마지막으로 국민소득 이외에 주요 거시경제변수의 측정방법과 지표의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강의목차
  1. 거시경제학과 거시경제변수
  2. 국민소득의 순환
  3. 균형국민소득의 결정
  4. 국민소득의 측정
  5. 기타 거시경제변수의 측정

 

 

강의정리

1.거시경제학에서 거시집계변수를 주된 분석대상으로 하는 이유를 이해한다.


거시경제학macroeconomics은 개별 경제주체들의 의사결정이 집계되어 나타나는 전체 국민경제의 운행원리를 분석 대상으로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국가 단위의 국민경제를 대상으로 국민소득, 총소비, 총투자, 총고용, 경상수지, 물가, 환율 등과 같은 거시경제변수의 결정요인과 상호관계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거시경제학에서 거시집계변수, 즉 거시경제변수를 분석대상으로 하는 이유는 거시경제학의 대상인 전체 국민경제의 운행원리를 규명하고 예측하는 데 개별 변수 보다 거시경제변수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다. 또 국민경제 내의 개별 시장 또는 산업부문은 대체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기에 개별변수 대신 거시경제변수만을 사용해도 전체 국민경제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무리가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개별 시장의 변화와 개별 경제주체의 행동을 단순히 집계한 것만으로는 전체 국민경제와 거시경제변수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전체는 단순히 부분의 합이 아니다. 이 때문에 거시경제변수를 독립적인 분석 대상으로 하여 별도로 분석할 필요성이 존재하는 것이다.

 

 


 

 

2.국민소득의 순환과정과 국민소득 3면등가의 원리가 의미하는 바를 이해한다.

 

국민소득의 순환과정

생산물 시장

대상 : 생산물(상품, 재화, 서비스)

  • 최종재
    • 소비재
    • 자본재(생산수단) < 투자로 구매
  • 중간재

생산요소 시장

대상 : 생산요소

  • 노동
  • 자본
  • 토지
  • 기업(경영활동)

 

화폐 및 금융시장

대상 : 화폐

 

 

 

국민소득 3면등가의 원리

국민소득의 순환과정에서 순환되는 소득은 생산물, 생산요소, 화폐로 그 형태는 바뀌지만 순환되는 소득의 총량은 바뀌지 않는다. 모든 생산물, 생산요소 거래의 이면에는 그 가치만큼 반대방향으로 화폐의 흐름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국민경제에서 순환하는 소득의 총량이 변하지 않으므로 국민경제의 생산, 분배, 지출 가운데 어느 측면이든 관계없이 소득의 총량은 동일하다. 이를 국민소득 3면등가의 원리라고 한다. 생산국민소득 = 분배 국민소득 = 지출국민소득

 

 

 

 

소득순환으로의 주입, 소득순환으로부터의 누출

 


 

 

3.국민소득의 균형조건을 도출하고 그 의미를 이해한다.

거시경제학이 분석 대상으로 하는 여러 거시경제변수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 기간 동안 국민경제가 생산. 분배. 지출한 생산물의 총가치를 나타내는 국민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지출국민소득(총지출, 총수요) = 소비C + 투자I + 정부지출G + 순수출X - 순수입Q

 

여기서 지출국민소득은 사전적 지출이다. 사후적 지출이 아니기에 재고 변동과 같은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 따라서 국민 소득 3면등가의 원리에서와 달이, 계획된 지출만 포함하는 지출국민소득 (총수요)는 생산국민소득(총공급)과 항상 일치하는 것이 아니며 오직 국민경제가 균형을 이룰 때만 일치한다.

 

 


 

 

 

4.명목 GDP와  실질 GDP의 의미를 비교하고 실질 GDP가 필요한 이유를 이해한다.

국내총생산 GDP는 일정 기간 동안한 국가 내에서 생산된 최종 상품과 서비스, 즉 최종재의 시장가치 총액을 의미한다. 생산자의 국적과 없다.

 

GDP는 국민소득통계의 지출국민소득으로 볼 수 있다. 지출국민소득에서 측정한 GDP는 소비지출, 투자지출, 정부지출, 순수출로 구성된다. 유의할 점은 정부지출에서 정부가 수행한 투자는 정부지출이 아닌 투자지출로 분류한다. 

 

명목GDP는 시간에 따른 생산량 변화와 생산물 가격의 변화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가격변화의 효과를 제거해 주지 않느면 명목 GDP는 경제규모의 변화를 과대, 과소평가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명목 GDP에서 생산물 가격, 즉 물가 변화의 효과를 제거하고 생산량의 변화만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 실질GDP이다. 

 

실질 GDP에는 명목 GDP와 달리 물가 변화의 효과가 제거되어 있으므로 시간에 따른 경제규모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실질GDP를 보는게 적합하다.

 

 


 

 

5.물가, 실업, 통화량, 이자율, 국제수지, 환율 등 국민소득 이외에 기타 거시경제변수의 측정방법과 지표의 의미를 이해한다.

 

물가, 인플레이션

국민경제에서 생산, 소비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수준을 의미한다.

 

물가지수price index

현실적으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조사하는 것은 무리기에 물가지수를 산정하여 가격 변동을 측정한다. 물가지수란 기준 시점의 물가수준을 기준으로 특정 시점의 물가를 이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특정 연도의 소비자물가지수

(특정 연도의 바스켓 구매비용/기준연도의 바스켓 구매비용)*100

 

특정연도의 인플레이션율

{(특정연도의 소비자물가지수 - 이전연도의 소비자물가지수)/이전 연도의 소비자물가지수}*100

 

 

실업, 고용

거시경제학의 단기적인 과제는 물가안정과 실업해소이다. 우리나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15세 이상)는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로 나뉜다.

 

경제활동인구 = 취업자 + 실업자

 

실업률

(실업자/경제활동인구)*100

 

 

통화량, 이자율

거시경제학에서 화폐는 단순히 교환을 매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자율이나 물가로 대표되는 화폐가치의 변화를 통해 소비, 투자, 생산, 고용, 등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통화량

국민소득을 비롯하여 물가, 이자율, 실업률, 주가, 환율 등의 거시경제변수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면서 변동한다.

 

이자율

이자율이란 다른 사람의 화폐를 빌려 사용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가격, 화폐의 가격을 말한다. 이자율은 화폐애 대한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화폐시장의 균형에서 결정된다. 

 

 

국제수지, 환율

국제수지

일정기간 동안 여러 가지 경제적 거래로 인해 우리나라가 수취한 외환의 양에서 반대로 우리나라가 지급한 외환의 양을 차감한 것을 의미한다.  국제수지는 외환거래의 성격에 따라 경상수지와 자본금융수지로 구성된다.

 

경상수지

외국과 상품.서비스 거래를 통해 우리나라가 수취한 외환의 양과 지급한 외환의 양의 차이를 의미한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로 구분된다. 본원소득수지와 이전소득수지는 경제적 비중이 낮아 경상수지를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의 순수출(수출-수입)과 같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외환시장

국내화폐와 외국화폐가 교환되는 시장

 

환율

외환시장에서 화폐가 교환될 때 적용되는 교환비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환율은 우리나라 화폐로 표시한 외국 화폐, 즉 외환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강의용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재 '기초거시경제론' 발췌.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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